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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안녕하세요.
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README 파일에 기능 구현 목록을 작성하고, 기능 단위로 커밋을 하며 개발을 하는 것이 익숙치 않고 쉽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게 하라고 과제 명세서에 나와 있을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결국 프로젝트 협업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래서 귀찮아도 최대한 과제 요구 사항을 지키며 프로그램 작성을 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를 하면서 더 배워야겠습니다.
그리고 숫자 야구 게임을 마구잡이로 구현을 할 수 있었지만, Java 언어의 특징인 객체 지향을 최대한 살려서 코딩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고, 프로그램을 작성했습니다.
User, Computer, GameManager 클래스를 두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의 로직을 작성했습니다.
GameManager는 게임 전체를 관장하는 역할, User와 Computer는 게임 참여자로서의 역할을 부여하고, 코드를 읽었을 때 마치 “주어 + 서술어”처럼 읽히도록 코드를 작성했습니다.
어제부터 올라온 여러 사람들의 PR을 보았습니다.
이미 개발 경험이 다수 있던 분들께서 다양한 개발 패턴(가령, MVC)과 테스트 코드를 사용하여, 멋들어지게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이 사람들을 어떻게 따라 잡지?라는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였는데, 하루만에 제가 짰던 모든 코드를 갈아엎고, 그 사람들을 따라 하겠다는 너무 무모한 계획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의 코드를 보면서, “아 이렇게 짤 수도 있는 거구나”라고 생각을 하며, 고작 하루이긴 하지만, 많은 걸 배웠습니다.
다음부터는 어제 PR을 보면서 배웠던 것을 적용해서 코드를 짜 보려고 합니다.
빨리 다음 과제가 나오기만을 고대하고 있습니다.